서울 도봉동에 소재한 주택으로 기존의 기와 지붕을 단열과 보온을 위해 철거하지 않고 처마부분의 기와 초장만 걷어내고 기존 기와지붕위에 투바이와 정재로 꼼꼼하게 새로운 지붕틀을 만들어 포스코 칼라강판으로 시공한 사례입니다.

의뢰인이 공사요청시기를 조금만 늦쳤어도 붕괴의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들 누수로 인해 빠른 공사를 원하셨지만 부모님들의 걱정을 고민하시는 따님의 간곡한 요청으로 일정을 앞당겨 해드린게 정말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언제나 웃음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